이 달의 법문

이 달의 법문 – 2025년 9월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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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시/詩/

생각할 수 없는 곳에서
진실이 저절로 나타나면,
생각과는 상관없이
진실은 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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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법/어

의식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의도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욕망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생각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상상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추측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헤아리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계산하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느끼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보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듣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모든 아는 것은 허망한 분별이다.
알 수 없는데 저절로 나타난다.
알 수 없는데 무언가 있다.
알 수 없는데 살아 있다.
알지 못하는데 보고 듣는다.
알지 못하는데 춥거나 덥다고 느낀다.
알지 못하는데 생각한다.
알지 못하는데 할 일을 한다.
무언가 분명한데 생각할 수가 없다.
그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다.
생각은 생각대로 놀고 그것은 그것이다.
털끝만큼이라도 눈치챘다면 그것이 아니다.